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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신분확인 체험서비스

    • 김수찬 기자
    • |
    • 입력 2020-06-09 10:14
▲사진제공=부산시

【한국블록체인뉴스】 부산시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신분확인 체험서비스를 시작한다.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추진단은 블록체인 기술의 장점과 실사례 활용 가능성을 검증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위해 블록체인 분산신원증명(DID) 기반 ‘모바일 신분확인 체험서비스’를 한다고 9일 밝혔다.

DID는 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처럼 온라인 환경에서 사용자(정보 주체)가 직접 자신의 신원정보를 관리·통제하는 디지털 신원 관리 체계다.

이번 서비스는 ‘부산블록체인체험앱’ 회원가입으로 이용할 수 있다. 회원 가입과 로그인 시 본인인증을 기존 아이디와 패스워드 방식이 아닌 DID로 인증하므로 별도의 사용자 정보 등록은 필요 없다.

체험앱은 안드로이드 OS가 탑재된 스마트폰에서만 구동된다.

체험앱으로 발급되는 부산시청 출입 방문증, 다자녀가정 가족사랑카드 등은 사용자의 스마트폰에 있는 DID 정보에서 신분 확인에 필요한 정보만 제공한다. 이는 사용자가 개인정보를 직접 통제할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돼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

부산시민카드는 신분증이나 주민등록등초본 등 증명서 제출을 통한 확인 없이 ‘부산시민 신분 확인·인증’이 가능하다.

시는 앞으로 도서관 회원증 발급 등 부산시민카드와 결합한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할 계획이다. 디지털바우처(블록체인특구사업) 등과 연계해 시청 내 카페, 구내식당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결제기능도 강화한다.

부산시는 이번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시청 1층에서 오는 19일까지 2주간 홍보부스도 운영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DID는 공공서비스에서 편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신분 확인·인증 수단”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연계 서비스를 발굴해 스마트폰 하나로 생활할 수 있는 시민 1인 1 전자지갑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김수찬 기자 capksc3@hkbnews.com

김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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