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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자산 성격 없다…유동량 적고 변동성 커”

    • 조용기 기자
    • |
    • 입력 2020-05-28 15:19
▲ 사진제공=Flickr

【한국블록체인뉴스】 글로벌 투자 은행 골드만삭스가 또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자산을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27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투자자들을 상대로 한 설명회 자료를 통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의 가상자산은 자산의 성격이 없다”고 했다.

골드만삭스는 비트코인의 유동 물량, 구조, 변동성 등 3가지를 지적했다.

비트코인의 유동량은 채권 등 기타 자산보다 많지 않으며 경제 성장을 통해 소득을 창출하는 구조가 아니라고 했다. 또 지난 3월 대폭락 등을 언급하며 과도한 변동성을 꼬집었다.

골드만삭스는 “비트코인의 하드포크로 생긴 가상자산(BTC·BCH·BSV)이 시가총액 6위 안에 3개나 있다”며 “희소성 있는 자산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변동성이 커 단기 매매를 지향하는 트레이더에게는 적합할 수 있지만, 고객 투자 포트폴리오나 투자 전략 측면에서 투자를 권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런 소식이 알려지자 가상자산 거래소 제미니의 공동 창업자 윙클보스 형제는 “비트코인의 공식 포지션은 상품이다. 금융 전문가들은 시대 흐름에 맞춰 가야 한다”고 비판했다.

조용기 기자 cyk321@hkbnews.com

조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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