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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관객 10% 증가 ‘정상화 발판 마련’

    • 이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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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0-14 17:56
▲(사진제공=부산국제영화제)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가 10월 열흘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13일 오후 7시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부산국제영화제가 막을 내렸다. 그동안 많은 논란을 겪은 부산국제영화제는 올해 정상화 원년을 선언하고 야심 차게 출발했다.

▲(사진=이한수 기자)

올해는 79개국의 영화 324편을 상영했다. 4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 영화제를 찾은 관객은 총 19만 508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9만 2090명보다 소폭 상승했다.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영화제 초반 난항을 겪은 것을 생각하면 긍정적인 결과다.

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은 “영화제를 성공적으로 마친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 올해 영화제는 화합, 정상화, 재도약을 키워드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영화제를 통해서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것을 성찰하게 됐다. 내년에는 더 많이 준비해 완성된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번 영화제의 ‘뉴 커런츠상’에는 권만기 감독의 ‘호흡’과 추이시웨이 감독의 ‘폭설’이 꼽혔다. ‘올해의 배우상’은 ‘메기’의 이주영과 ‘아워바디’의 최희서가 받았다.

고 김지석 수석프로그래머 겸 부집행위원장을 기리기 위해 처음 신설된 ‘지석상’에는 아프가니스탄 출신의 잠쉬드 마흐무디 감독의 ‘로나, 아짐의 어머니’와 중국 감독 장웨이의 ‘아담의 갈비뼈’가 선정됐다.

신용수 기자 dragonwater@hkbnews.com

이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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