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웁살라시큐리티·NSHC, 부정거래 추적 기술 개발

    • 김수찬 기자
    • |
    • 입력 2020-05-21 15:26
▲사진제공=웁살라시큐리티

【한국블록체인뉴스】 블록체인 보안 기업 웁살라시큐리티는 다크웹·사이버 보안 업체 NSHC와 기술제휴·사업협력 업무 협약을 하고 NDA(비밀유지계약)를 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핵심 기술을 제휴해 공동 비즈니스 모델 개발이 핵심이다. 양사는 각국 정부 수사기관이 제2의 ‘n번방’ ‘다크웹’ 등 사이버 범죄를 추적·수사 할 수 있는 기술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NSHC는 다크웹 인텔리전스 플랫폼 다크트레이서를 통해 2016년부터 축적한 수백억 개의 다크웹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이미 다크웹에서 일어나는 범죄 정황을 수집·분석해 수사에 도움을 주는 기술을 완성한 상태다.

웁살라시큐리티는 보이스피싱·사기·해킹 등과 관련된 가상자산 지갑 주소 블랙리스트 등 다양한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를 크라우드 소싱 기법으로 데이터베이스에 축적하고 있다. 특히 자사의 인공지능(AI)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가상자산 부정 거래를 사전에 식별·추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 자체 가상자산 추적 분석 툴인 CATV와 가상자산 위험도 평가 툴인 CARA를 활용해 거래소 해킹, 가상자산 폰지, 다단계 사기 및 ‘n번방’ 사건 등 가상자산 관련 사건·사고의 자금을 추적하면서 수사에 협조한 바 있다.

허영일 NSHC 대표는 “가상자산 부정 거래를 사전에 식별·추적할 수 있는 원천기술을 소유한 웁살리시큐리티와의 제휴로 사이버 범죄를 더 입체적으로 추적·분석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양사의 기술력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큰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패트릭 김 웁살라시큐리티 대표는 “양사의 제휴로 다크웹에서 마약 거래, 디지털 성범죄 및 가상 자산 탈취·세탁 등 사이버 범죄에 더욱 효과적인 탐지·추적 활동이 가능해질 수 있다”며 “앞으로 각국 정부 수사기관에 디지털 범죄 추적 기술을 제공, 교묘해지는 디지털 범죄 수사에 진전을 이룰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용기 기자 cyk321@hkbnews.com

김수찬 기자 | capksc3@h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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