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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 외국 첫 간편결제 서비스 출시…몽골서 스테이블코인 결제

    • 이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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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2-13 10:54
▲(사진제공=테라)

【한국블록체인뉴스】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 테라의 첫 외국 간편결제 서비스가 시작됐다.

테라는 블록체인 기반 P2P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미미페이(MemePay)’를 현지 파트너 미미챗(MemeChat)과 함께 몽골에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3월 출시된 미미챗은 현재 5만 명의 실사용자를 확보한 몽골 대표 메신저 앱이다.

미미페이는 미미챗에서 은행 계좌를 등록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테라는 미미페이를 위해 몽골 현지 화폐 투그릭(Tg)에 가치가 1대1로 페깅된 스테이블 코인 ‘테라 MNT’를 선보였다.

이는 미미페이 사용자가 미미포인트(MemePoints)를 충전할 때마다 사용된다.

미미페이는 다양한 곳에 사용할 수 있다. 택시 회사 울란바토르 시티 택시(Ulaanbaatar City Taxi), 주유소 체인 MT 페트롤(Petrol), 대형 백화점 자이산힐(Zaisan Hill) 등에서 스테이블 코인으로 결제할 수 있다. QR코드로 오프라인 결제도 할 수 있다.

택시 기사는 승객에게 받은 미미포인트를 주유소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미미포인트를 사용자끼리 자유롭게 주고받는 것도 가능하다.

가맹점 상인은 스테이블 코인 결제를 위해 기존 결제 단말기(POS)를 별도로 업그레이드할 필요가 없다. 테라 MNT가 몽골 화폐에 페깅되기 때문이다. 상인들은 정산 시 테라 MNT와 현지 법정화폐 중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나몬 바툴가 미미챗 창립자는 “미미페이는 테라의 블록체인 기술과 독특한 토큰 경제를 활용해 몽골 결제 시장에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고 전했다.

신현성 테라 공동 창립자 겸 대표는 “미미페이 출시는 몽골이 새로운 핀테크 시대를 맞이함과 동시에 아시아가 블록체인 기반 결제 서비스의 상용화를 주도하고 있음을 의미한다”며 “현금 거래 위주인 몽골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미미페이로 투명하고 간편한 결제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했다.

이한수 기자 onepoint@hkbnews.com

이한수 기자 | onepoint@h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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