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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핀아시아] 프라이빗 블록체인 한계 극복…‘레지스 엔터프라이즈’

    • 이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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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2-06 15:33
▲이정륜 블록체인기술연구소 대표. (사진제공=블록체인기술연구소)

【한국블록체인뉴스】 카이스트와 공동연구를 진행하는 블록체인기술연구소(IBCT)가 자체 개발한 ‘레지스 엔터프라이즈(LEDGIS Enterprise)’를 공개했다.

블록체인기술연구소 5~6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테크핀 아시아 2019’에 부스를 마련하고 기존 프라이빗 블록체인의 한계점을 극복한 기술을 선보였다.

프라이빗 블록체인이란 사업자나 개인이 정보를 저장하고 효율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지정된 거래처만 이용하는 네트워크를 말한다. 퍼블릭 블록체인은 누구나 블록체인 생태계에 접근할 수 있고 참여자 모두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네트워크다.

이정륜 블록체인기술연구소 대표는 “현재 정부·공공기관, 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프라이빗 블록체인에 대한 요구가 크다”면서 “신규 노드의 빈번한 진입과 대용량 데이터 관리의 어려움 등 한계가 있어 이를 뛰어넘는 기술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처음에는 레지스를 개발했다. 이는 퍼블릭 블록체인인 ‘이오스 크롬’을 발전시킨 블록체인으로 기존 모습에서 프라이빗 형태와 퍼블릭 형태를 모두 가질 수 있도록 만들었다.

노드 구성과 정보 수준에 따라 각각의 독립 채널을 따로 운용할 수 있으며 정책에 따라 신규 블록 참여자를 추가하는 등 퍼블릭과 프라이빗의 각 특징을 모두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조화했다.

레지스를 더 세분화해 기관·기업용 블록체인 솔루션으로 개발한 것이 레지스 엔터프라이즈다.

레지스 엔터프라이즈는 ▲신규 노드 진입 간편화 ▲망 분리 ▲편리한 대용량 데이터 저장·관리 ▲다중운용 등을 이뤄냈다.

이 대표는 “레지스 엔터프라이즈는 방위사업청, 한국 인터넷 진흥원, 국방부 등 정부·공공기관 등 여러 파트너를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며 “방위사업청 블록체인 플랫폼을 통해 방위산업과 국방부 군수물자 입찰 평가과정 등 다양한 업무 프로세스에 적용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기우 기자 lee@hkbnews.com

이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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