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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스서울2019] “부산 디지털 바우처, 지역경제 살린다”

    • 이한수 기자
    • |
    • 입력 2019-11-20 15:37
▲박훈기 BNK 금융지주 부사장. (사진=조용기 기자)

【한국블록체인뉴스】 박훈기 BNK 금융지주 부사장이 부산 디지털 바우처의 장점을 높게 평가했다.

박 부사장은 20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7회 월드 블록체인 서밋 마블스 서울 2019’에 참석해 “부산 디지털 바우처는 페이스북의 리브라와 같은 스테이블 코인 형태의 암호화폐지만, 온·오프라인을 망라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리브라가 국제적으로 우려의 목소리가 들리고 있지만, 우리는 부산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고 시민의 편리한 경제활동 환경을 만들어 줄 것”이라고 했다.

지난 7월 23일 자유규제특구로 선정된 부산은 특구 사업으로 ▲미래형 물류체계 ▲스마트투어 플랫폼 ▲공공안전 영상제보·데이터 거래 플랫폼 ▲디지털 바우처 발행 등 4가지 실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BNK 금융지주는 이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 서비스인 디지털 바우처 실증 사업을 하고 있다.

이날 ‘블록체인 규제 자유특구 부산-월스트리트’를 주제로 발표한 박 부사장은 블록체인을 금융에 도입한 이유와 관련, “현재의 금융 서비스는 파괴적 혁신을 단행하지 않으면 안 되는 절체절명의 갈림길에 서 있다”며 “블록체인이 파괴적 혁신을 이루는 하나의 키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금융을 중심으로 부산시를 블록체인 기반의 도시생태계로 구축하고 명실상부한 디지털 월스트리트로 만드는 게 우리의 목표”라고 했다.

디지털바우처는 선불전자지급수단으로 예치된 법정화폐를 기준으로 발행할 계획이다. 1바우처당 1원인 스테이블 코인 형태다.

박 부사장은 부산 특구 사업의 핵심 성공의 키로 두 가지를 들었다. 디지털 바우처 순환을 통한 화폐 유통과 데이터 순환을 통한 데이터 유통이다.

데이터와 바우처의 순환으로 특구가 진행하는 금융·관광·물류·공공안전 등 네 가지를 끌어내 블록체인이 융합된 산업생태계를 구축, 블록체인 기반 전문 인프라를 갖출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확장형 디지털 바우처 인프라를 구축한다.

그는 “내년부터는 지역 밀착 생활금융 플랫폼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2022년 이후에는 지역경제 혁신 플랫폼이 될 수 있게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한수 기자 onepoint@hkbnews.com

이한수 기자 | onepoint@h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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