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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자 신세’ 존 맥아피 “암호화폐 기업, 정부 도움 요청 응할 필요없다”

    • 김수찬 기자
    • |
    • 입력 2019-11-13 16:43
▲ 존 맥아피. (사진출처=flickr)

【한국블록체인뉴스】 세계적인 보안 소프트웨어 개발자 존 맥아피가 암호화폐 기업이 각국 정부의 도움에 응할 필요가 없다는 의견을 냈다.

12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존 맥아피는 “정부는 불법 거래 활동에 사용되는 디지털 통화(암호화폐)를 통제하기 위해 암호화폐 기업과 거래소의 도움을 요청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맥아피는 “기업 관계자들은 정부가 주는 과도한 부담에서 자유로워야 한다”며 “기업가가 범죄 예방을 위한 책임을 질 필요는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사회 혁신을 이끄는 기술이 작은 범죄를 일으킬 수는 있으나 더 큰 사회적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확신했다.

반정부주의자로 알려진 맥아피는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업계에 정부의 개입이 있을 필요가 없다고 주장해왔다.

그는 지난 7월 “미국은 암호화폐를 통제할 실질적인 힘이 없다. 기존 권력 구조는 수학적 시스템으로 작동하는 암호화폐에 영향을 끼치지 못한다”고 했다.

현재 그는 소득 탈루 의혹을 받고 쿠바에서 도피 생활을 하고 있다. 내년 미국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하기도 했다.

한편 미국 금융 범죄 단속 네트워크 핀센에 따르면 암호화폐 관련 불법 활동은 월 1500건을 넘어섰다.

김수찬 기자 [email protected]

김수찬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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