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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SEC “바이낸스, 블록스택 상장 대가로 25만 달러 챙겨”

    • 김수찬 기자
    • |
    • 입력 2019-10-29 11:20
▲ 사진출처=sec

【한국블록체인뉴스】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블록스택(STX)의 상장 수수료로 25만 달러(약 3억 원)를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암호화폐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28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자료를 인용해 바이낸스가 블록스택을 1년 동안 거래소에 상장해주는 대가로 83만3333개의 STX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는 회사의 평가 가치 0.30 달러를 기준으로 약 25만 달러에 해당한다.

STX 83만3333개는 세 차례에 걸쳐 지급된 것으로 알려졌다. 블록스택은 또 바이낸스에 마케팅 서비스 대가로 10만 달러를 추가 지급하기로 약속했다.

이번에 공개된 문서는 지난 23일 바이낸스가 블록스택의 토큰을 자사 플랫폼 상장에 수수료를 받지 않았다고 발표한 뒤에 나왔다.

이와 관련, 바이낸스 대변인은 상장 수수료가 아니라 블록스택이 제안한 마케팅 수수료라고 해명했다.

무니브 알리 블록스택 CEO는 “바이낸스 표준 계약에 ‘기술통합 수수료’라는 이름으로 상장 수수료가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의 제안으로 기술 통합 수수료에 포함된 것”이라며 “장기간에 걸쳐 상장을 유지하도록 인센티브를 부여하기 위해 주어진 것”이라고 했다.

또 “마케팅 수수료는 앞으로 공동 캠페인을 위한 것일 뿐 상장 수수료와는 거리가 멀다”고 덧붙였다.

앞서 자오창펑 바이낸스 CEO는 모든 상장 수수료를 자선단체에 기부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김수찬 기자 [email protected]

김수찬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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