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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인사이트] 베트남 잡아라…동남아 블록체인 허브 급부상

    • 이한수 기자
    • |
    • 입력 2019-10-25 15:01
▲(사진출처=픽사베이)

【한국블록체인뉴스】 베트남이 동남아시아의 블록체인 허브로 떠오르고 있다.

베트남경제정책연구소(VEPR)가 낸 보고서를 보면 베트남의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정부 목표치인 6.6~6.8%를 넘어 7.05%를 기록할 전망이다.

경제 성장에 힘입어 블록체인 기술 도입에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인다.

코인마켓캡 트래픽 데이터에 따르면 베트남 시장은 현재 투자자만 500만 명 이상으로 세계 3번째 규모다. 데이터라이트의 자료에서는 2019년 전 세계 크립토 거래량 세계 8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베트남에서 열린 ‘베트남 블록체인 데이’에는 1000여 명이 넘는 인원이 몰리기도 했다.

국내 블록체인 컨설팅 액셀러레이터 전문 기업 핑스톤컴퍼니는 오는 11월 30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코리아-베트남 블록체인 데이’를 개최한다. 국내 블록체인 기술을 베트남에 소개하고 진출의 교두보 마련을 위해 기획했다.

한해수 핑스톤컴퍼니 최고운영책임자는 “베트남 암호화폐 시장에 많은 기회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나라 블록체인 기업들의 베트남 진출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고 싶다”고 전했다.

블록체인 기술기업 시그마체인은 지난 8월 베트남의 마케팅 전문업체 시맥스미디와 현지 블록체인 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파트너를 맺었다.

시맥스미디어는 이 계약으로 시그마체인의 토털 블록체인 플랫폼 프로젝트 ‘퓨처피아(Futurepia)’의 마케팅, 홍보, 네트워킹, 암호화폐 거래소 상장 등 베트남 내 관련 사업을 총괄한다. 이들은 이달 베트남 전용 SNS 스낵(SNAC) 디앱 서비스를 론칭할 계획이다.

곽진영 시그마체인 대표는 “블록체인 플랫폼 경쟁은 결국 사용자 수에 따라 승패가 갈리게 될 것”이라며 “현지 파트너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세계 각국에 퓨처피아 생태계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삼성SDS는 지난 7월 베트남 IT서비스 기업인 CMC의 최대 주주가 되는 전략적 투자 계약을 했다. 이 투자로 기술력과 솔루션을 CMC의 IT인프라, 영업망 등 현지 사업 역량과 결합, 베트남 시장 공략 기반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SNS 플랫폼 서비스 제공업체 니오앱스도 지난 6월 베트남 법인을 설립하고 현지 진출을 본격화했다.

이후 실크로드 거래소와 함께 베트남 시장을 대상으로 하는 동(VND)화 마켓이 있는 글로벌 암호화폐거래소 ‘엑스비나(EXVINA)’을 지난 9월 오픈했다.

이한수 기자 [email protected]

이한수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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