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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가치 상승하자 크립토재킹 활개”

    • 김수찬 기자
    • |
    • 입력 2019-09-25 18:11
▲ 사진출처=픽사베이

【한국블록체인뉴스】 암호화폐의 가치가 상승하면서 크립토재킹 공격이 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글로벌 보안 기업 소닉월이 25일 발표한 ‘2019년 사이버 위협 보고서’에 따르면 크립토재킹은 올해 첫 6개월간 5270만 건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6개월과 비교하면 9% 증가한 수치다.

크립토재킹이란 해커가 몰래 일반인의 PC에 암호화폐 채굴을 위한 악성코드를 설치해 암호화폐를 채굴하도록 만든 후 자신의 전자지갑으로 전송하는 방식의 사이버 범죄다.

소닉월은 비트코인과 모네로 가격이 상승하면서 크립토재킹이 사이버 범죄자들에게 유리한 옵션이 됐다고 분석했다. 모네로는 거래 추적이 불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마약 거래 등 사이버 범죄에 사용되고 있다.

보고서는 암호화폐 채굴 서비스인 코인하이브가 지난 3월 종료됐음에도 여전히 크립토재킹 사이트로 남아있는 것에 집중했다.

소닉월은 “코인하이브 서비스가 존재하지 않고 URL이 삭제됐음에도 감염 이후 손상된 웹 사이트가 제거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모든 불법적인 채굴 작업이 시스템을 손상하고 보안 취약점을 만든다”며 주의를 촉구했다.

김수찬 기자 capksc3@hkbnews.com

김수찬 기자 | capksc3@h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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