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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가격 곤두박질…비트코인 시총 22조 증발

    • 김수찬 기자
    • |
    • 입력 2019-09-25 10:16
▲ 사진출처=픽사베이

【한국블록체인뉴스】 암호화폐 가격이 곤두박질치고 있다.

24일 오전 9시 45분 빗썸 기준 국내 비트코인(BTC)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간보다 9.77% 떨어진 1044만9000원이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24일 오후 9시부터 내림세를 보이며 100만 원 이상 하락했다. 하루 만에 10% 가까이 떨어진 것은 지난 7월 16일 이후 처음이다.

현재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전날보다 22조 원 이상 빠진 186조9755억 원, 24시간 거래량은 1837억7663만 원이다.

알트코인 가격도 추락하고 있다. 이더리움(ETH)은 14.8% 떨어진 20만4900원, 리플(XPR)은 10.63% 하락한 286원, 비트코인캐시(BCH)는 4.65% 빠진 34만7000원이다.

리플과 비트코인캐시, 라이트코인, 이오스 등은 역대 최저가를 기록했다.

크립토공포탐욕지수는 39포인트로 ‘공포’ 상태다. 업계는 기관 투자자들의 매수 작전이라고 평한다.

시장조사기관인 스탠드포인트 리서치의 로니 모아스 CEO는 25일 트위터를 통해 “미국의 상위 1% 기관 투자자들이 시장 패닉을 유도해 낮은 가격에 BTC를 사 이익을 취했다”며 “10년 전 주식 시장에서 시장 공포를 이용한 것과 유사하다”고 지적했다.

현시점이 매수 타이밍이라는 의견도 나왔다. 중국계 마이닝풀 BTC TOP의 장줘얼 CEO는 웨이보를 통해 “BTC 급락은 강세장 이전 마지막 매수 기회”라며 “시기적으로 채굴 보상 반감기와 텀이 생겨 이번 급락은 당연한 현상”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현재 7000달러 밑으로 가격이 내려가지는 않을 것"이라며 "강력한 매수세가 존재한다”고 말했다.

김수찬 기자 capksc3@hkbnews.com

김수찬 기자 | capksc3@h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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