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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인민은행 “CBDC, 통화공급 시스템 변경 아냐…발행 시기 미정"

    • 김수찬 기자
    • |
    • 입력 2019-09-24 18:25
▲중국 위안화. (사진출처=픽사베이)

【한국블록체인뉴스】 중국의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에 대해 통화 공급 시스템을 변경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 11월 발행설도 부인했다.

이강 중국 인민은행 총재는 24일 중국 정부 수립 70주년 기념 언론 브리핑에서 “CBDC의 목표는 본원통화 일부분을 대체하려는 것”이라며 “협의통화(M1), 광의통화(M2)를 대체하려는 게 아니다”고 말했다.

본원통화란 중앙은행에서 풀려나가는 일차적인 화폐 공급이다. 협의통화는 시중 현금에 요구불예금과 수시입출식예금 합계다. 광의통화는 협의통화에 정기 예·적금, 금융상품, 금융채 등을 더한 것이다.

이강 총재는 CBDC가 기존 통화 공급 시스템을 바꾸는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위안화를 대체하지 않을 것”이라며 “소매 부문에서 현금처럼 결제하기 위해 사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CBDC의 11월 출시도 부인했다.

이강 총재는 “CBDC에 블록체인이나 전자결제 도입을 검토하는 것은 맞다”면서도 “구체적인 CBDC 발행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했다.

인민은행은 지난 21일 CBDC의 발행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8월 중국 현지 매체와 주요 외신은 중국 인민은행이 CBDC를 출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중국의 IT 기업인 알리바바와 텐센트가 유통하는 역할을 맡아 몇 달 안으로 7개 기관과 기업에 지급할 계획이다.

김수찬 기자 capksc3@hkbnews.com

김수찬 기자 | capksc3@h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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