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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북, ‘리브라’ 출시 착착…AI 기반 챗봇 업체 인수

    • 신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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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9-23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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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19-09-23 11:38
(▲사진출처=픽사베이)

【한국블록체인뉴스】 페이스북이 암호화폐 ‘리브라(Libra)’ 발행을 앞두고 인공지능(AI) 기반 채팅로봇(챗봇) 업체를 인수했다.

2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리브라의 디지털 지갑인 ‘칼리브라(Calibra)’의 고객 대응 서비스를 높이기 위해 이스라엘의 스타트업 업체 서비스 프렌드(Service Friend)를 인수했다.

앞서 페이스북은 고객이 은행을 통하지 않고도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메신저 왓츠앱과 메신저 플랫폼을 활용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서비스 프랜드는 AI 챗봇을 제공하는 업체다. 고객이 로봇과 이야기를 나눈다고 생각하기 어려울 정도로 인간의 지능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모방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프랜드 측은 “지난 4년간 왓츠앱과 메신저보다 더 나은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해왔다”면서 “고객과 비즈니스가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변화시키고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고 밝혔다.

다만 왓츠앱이 가장 활발히 사용되는 인도에서 리브라와 칼리브라가 당장 활용될 가능성은 작다. 인도 중앙은행인 인도준비은행이 지난해 9월 은행의 암호화폐 거래를 금지한 탓이다.

페이스북에 따르면 인도 등 암호화폐를 금지하는 국가에서는 리브라와 칼리브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 없다.

한편 페이스북은 지난 21일(현지시간) 리브라의 준비금을 구성하는 통화 바스켓 비율을 구체적으로 밝혔다. 페이스북이 독일 의회에 보낸 답변서를 보면 미국 달러가 50%, 유로화 18%, 엔화 14%, 영국 파운드화 11%, 싱가포르 달러 7%로 구성됐다.

미국 의회가 우려했던 중국 위안화는 리브라의 통화 바스켓에 포함되지 않았다. 리브라는 그 가치를 인정받기 위해 은행 예금과 단기 국채 등을 연계할 계획이다.

신용수 기자 [email protected]

신용수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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