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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中 CBDC, 두 단계로 구성…위안화 대체할 것”

    • 김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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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8-30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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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19-08-30 17:32
▲사진출처=픽사베이

【한국블록체인뉴스】 중국 정부 주도로 진행되는 CBDC(중앙은행 디지털통화)가 두 단계로 구성돼 위안화를 대체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는 연구 보고서를 통해 “중국의 CBDC는 중국 위안과 1대 1로 연동돼 유통 중인 현금을 대체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인민은행(PBOC)은 중앙은행과 시중은행, 소매시장 참여자들과 함께 2단계 구조화 시스템을 구성할 계획이다.

첫 번째 단계에서는 PBOC와 시중은행을 연결해 통화 발행과 상환을 할 예정이다. 이 네트워크에서 기관들은 실명으로 등록해야 한다.

두 번째 단계는 일반 은행과 더 큰 소매 시장을 연결한다. 데이터 전송과 자금 이체는 익명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블록체인을 사용을 포함한 기술 로드맵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보고서는 “PBOC 시스템으로 인해 은행 계좌 없이도 자금 이체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했다.

이어 “CBDC의 최종 목표는 ‘관리 가능한 익명성’을 달성하면서 현금만큼 높은 회전율을 보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포브스는 중국의 정보기술(IT)기업인 알리바바와 텐센트가 CBDC를 유통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CBDC는 중국은행·중국건설은행·중국농업은행·중국공상은행 등 은행 4곳, 알리바바·텐센트 등 IT기업 2곳, 유니언페이 등 7곳에서 유통할 것으로 알려졌다. CBDC가 유통될 날짜는 오는 11월 11일로 예상된다.

김수찬 기자 [email protected]

김수찬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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