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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SV 수장, 7조 날릴 판…사업파트너 유가족에 패소

    • 김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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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8-27 11:45
    • |
    • 수정 2019-08-27 17:10
▲ 사진출처=크레이그 라이트 트위터

【한국블록체인뉴스】 비트코인SV의 수장 크레이그 라이트가 55만 비트코인(BTC)을 몰수당할 위기에 몰렸다.

26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 남부 지방법원은 “크레이그 라이트는 110만 BTC의 50%와 BTC 소프트웨어 관련 지식재산권에 대한 손해배상금을 데이브 클레이만의 가족들에게 지급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55만 BTC는 한화로 약 6조8738억 원에 달한다.

브루스 라인하르트 판사는 “크레이그 라이트의 주장을 신뢰하기 어렵다”며 “항소는 할 수 있지만, 배심원 재판을 받거나 결정을 거부할 권한은 없다”고 했다.

이번 재판은 크레이그 라이트의 전 사업 파트너이자 2013년 사망한 데이브 클라이먼의 유가족이 소송을 제기하면서 시작됐다.

유가족은 크레이그 라이트가 데이브 클라이먼의 서류를 위조해 최대 110만 BTC를 훔쳤다고 주장했다.

지난 4월에는 크레이그 라이트가 법원에 거짓 증거를 제출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며 소송전이 가열되기도 했다.

최종 판결은 내년 3월이다.

한편 크레이그 라이트는 자신이 비트코인을 만든 사토시 나카모토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확인되지 않았다.

김수찬 기자 [email protected]

김수찬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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