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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백악관, 마약 구매 추적에 암호화폐 활용해 볼까?

    • 신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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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8-22 17:11
    • |
    • 수정 2019-08-22 17:11
(▲사진출처=픽사베이)

【한국블록체인뉴스】 미국 백악관이 암호화폐를 마약 유통을 추적하는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는 보고서를 냈다.

2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백악관 자문단이 발표한 자국의 마약 구매에 대한 권고안에 따르면 암호화폐는 다크넷(IP주소가 공유되지 않는 인터넷 암시장)을 통해 마약과 같은 불법 물질을 구매하는 용도로 활용됐다.

주로 사용된 암호화폐는 비트코인·비트코인 캐시·이더리움·모네로 등이다.

백악관은 “금융자료를 분석한 결과, 미국의 불법 의약품 제조업체와 대리점 등이 암호화폐를 이용해 중국에서 합성마약을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어 “(마약 등) 불법 물질을 추적하기 위해 암호화폐 월렛(지갑), IP주소, 트랜잭션 해시값 등이 활용될 수 있다”고 했다.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통해 암호화폐의 유통을 확인, 범죄를 예방하는 순기능이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국내에서도 국제우편으로 마약을 수입하면서 암호화폐 ‘모네로’를 활용한 사례가 있다. 모네로는 익명성 때문에 자금세탁과 범죄에 자주 활용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 다크넷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70% 가까이 오른 것은 마약구매 등 불법적인 용도로 쓰였기 때문이라는 추측도 있었다.

신용수 기자 [email protected]

신용수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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