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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F “암호화폐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계획한 적 없는데…”

    • 김수찬 기자
    • |
    • 입력 2019-08-13 17:12
▲ 사진출처=FATF

【한국블록체인뉴스】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가 암호화폐 거래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13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미디어 파이낸스 마그네이츠는 톰 닐런 FATF 선임 정책 분석가의 말을 인용해 “FATF는 어떠한 시스템도 개발하지 않고 데이터도 수집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FATF는 사법기구가 아니다. 기술을 이용한 솔루션으로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표준안을 만들어나갈 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표준안을 만들고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일본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은 FATF와 G7을 포함한 15개국 이상이 암호화폐 거래자의 개인정보를 수집·공유하는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암호화폐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자금 세탁과 테러 자금 지원 등 불법적 활용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었다.

한편 FATF는 지난 6월 말 암호화폐 규제 가이드라인을 발표하고 각 국가가 이를 채택할 것을 권장했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와 수탁 업체, 장외거래 업체 등 가상자산 취급업자들은 의심 거래를 감독·신고하고 암호화폐 이용자 정보를 다른 플랫폼과 공유해야 한다.

김수찬 기자 [email protected]

김수찬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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