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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질 끄는 ‘비트코인 ETF 승인’…언제 결정되나

    • 신용수 기자
    • |
    • 입력 2019-08-13 14:25
▲미SEC 본사 건물. (사진출처=미SEC)

【한국블록체인뉴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3개의 승인 결정을 계속 미루고 있다.

1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SEC는 반에크·솔리드엑스(VanEck SolidX), 비트와이즈(Bitwise), 윌셔 피닉스(Wilshire Phoenix) 등 기업 3곳이 신청한 비트코인 ETF 상품의 승인을 또 연기했다.

SEC는 반에크의 신청 건을 오는 10월 18일, 비트와이즈는 오는 10월 13일, 윌셔 피닉스는 오는 9월 29일로 미뤘다.

SEC는 “위원회는 제안된 (비트코인 ETF의) 승인신청을 고려할 수 있도록 충분한 시간을 가질 수 있다”면서 “승인이나 거부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더 많은 시간을 갖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비트코인 ETF는 증권시장에서 운영되는 ETF 상품에 비트코인을 추가한 형태다. 기본적으로 ETF는 인덱스(지수)나 자산 구성에 연동되지만, 비트코인 ETF는 비트코인 가격에 연동된다는 점이 다른 상품과 차이가 있다.

SEC는 몇몇 비트코인 ETF 상품의 승인 요청을 연기했다. 일부에서는 비트코인 ETF의 승인이 내년에 이뤄질 것이라고 관측하고 있다. 불발될 수 있다는 주장도 있다.

비트코인 ETF가 승인되면 암호화폐 시장에 큰 호재로 작용할 수 있어 업계의 기대감은 크다.

앞서 SEC의 헤스터 피어스 위원은 비트코인 ETF 승인을 기다릴 필요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헤스터 위원은 “SEC의 비트코인 ETF 승인은 내일이 될 수 있고 20년 후가 될 수도 있다”면서 “SEC는 승인 결정을 내리는데 시간이 더 걸릴 수 있다”고 말했다.

신용수 기자 [email protected]

신용수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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