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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금융전문가·법률 자문 거친 안심 코인 투자 ILO란?

    • 김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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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8-12 18:13
    • |
    • 수정 2019-08-12 18:13
▲ 유석호 한국M&A센터 대표가 12일 서울 강남구 디센트레에서 열린 '안심 코인 투자 ILO 세미나'에서 신개념 투자 방식 ILO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김수찬 기자)

【한국블록체인뉴스】 투자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한 새로운 투자 방식 ‘ILO(Inside Listing Offering)’가 업계에 소개됐다.

유석호 한국M&A센터 대표는 12일 서울 강남구 디센트레에서 열린 ‘안심 코인 투자 ILO 세미나’에서 신개념 투자 방식 ILO에 관해 설명했다.

ILO는 한국M&A센터가 자체 개발한 투자 방식으로 가격 재조정(리플렉싱) 기술을 도입했다. 기존 자본 시장의 상장사 투자 방법인 CB(전환사채)와 BW(신주인수권부사채)의 가격 재조정 방식을 응용, 시장에 맞게 적용한 개념이다.

유 대표는 “금융 전문가와 김앤장 법률 사무소의 자문을 거쳐 새롭게 설계한 암호화폐 투자 방식 중 하나”라며 “암호화폐의 가치가 구매가격보다 하락하면 가격 재조정을 통해 기존 투자금의 110% 가치가 될 수 있도록 추가 암호화폐를 지급한다”고 설명했다.

▲ 유석호 한국M&A센터 대표가 12일 서울 강남구 디센트레에서 열린 '안심 코인 투자 ILO 세미나'에서 신개념 투자 방식 ILO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김수찬 기자)

토큰 발행사(재단)는 에스크로(중개 거래 매매 보호 서비스) 계좌에 자금의 10배에 가까운 담보를 잡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매가격보다 가치가 하락하면 가격 재조정(리플렉싱)이 이뤄진다. 기간은 약 6개월이다. 투자 금액 중 30%는 시장에서 매수를 하는 등 가격 방어용으로 쓰인다.

토큰 발행사가 보유한 물량으로 가격 하락을 방어한다. 투자자의 투자금을 보호할 수 있다.

유 대표는 “ILO는 지난 6월 국내에서 헬스케어 빅데이터 플랫폼 분야 암호화폐인 알파콘에서 시도돼 1억 개를 완판했다”며 “유사 수신이라는 오해를 풀기 위해 금융 전문가와 법률 사무소의 자문을 거쳐 법적 리스크에서도 자유롭다”고 밝혔다.

ILO 선정 요건은 ▲경영진·팀 구성 ▲안정적인 거래량 유지 ▲신뢰성 있는 거래소 상장 ▲토큰 이코노미 실현 가능성 ▲충분한 재단 보유량 ▲사업성 검토 ▲기술력 검증 ▲코인 활용 여부·유저 ▲로드맵 실현·지속성 ▲글로벌 확장성 등이 있다.

유 대표는 “ILO 참여자는 리스크 최소화와 프로젝트 선별·검증을 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며 “다른 우수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도 상장 후 ILO를 통해 원활하게 자금 조달이 돼 블록체인 업계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김수찬 기자 [email protected]

김수찬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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