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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넷, 올라운드 블록체인 메신저 ‘쉬’…어떤 기능 담겼나

    • 김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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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8-0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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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19-08-09 17:00
▲ 전하진 쉬 코리아 대표이사가 9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팍스넷 콘퍼런스홀에서 블록체인 메신저 '쉬'에 대한 설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팍스넷)

【한국블록체인뉴스】 코스닥 상장사 팍스넷이 블록체인 메신저 앱 ‘쉬(Shh)’를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전하진 쉬 코리아 대표이사는 9일 서울 강남 본사에서 열린 블록체인 메신저 앱 서비스 설명회 ‘언베일드 쉬(Unveild Shh)’에서 “블록체인으로 구축된 온라인 공간에서는 무궁무진한 지적 가치가 창조될 것”이라며 “메신저 쉬는 이 가운데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쉬는 소통 기능은 물론 결제와 뱅킹, 공동체 지원 등 다양한 디앱(DApp) 서비스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개발됐다. 오는 10월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전 대표는 “블록체인을 통해 단순한 사이버 소통이 아닌 거래와 지적 가치의 교환, 공유까지 할 수 있는 올라운드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며 “보안 체계의 정점인 블록체인 체제에서 구현되는 메신저 서비스 중 첫 사례”라고 했다.

이날 쉬의 기능 시연도 이어졌다.

전 대표는 ▲대화 기능 암호화 ▲채팅방 퇴장과 함께 모든 데이터가 삭제되는 ‘시크릿 채팅’ 기능 ▲개인만의 자유로운 패턴 구성으로 무한에 가까운 암호화 기능을 제공하는 ‘핑거 액션’ ▲쉬 사용자 간 별도의 전화번호 유출 없이 QR코드로 네트워킹 할 수 있는 ‘큐로’ 기능 등을 소개했다.

▲ 사진제공=팍스넷

팍스넷 측은 “현재 글로벌 유수 기업에서 제휴 서비스 요청을 받고 있다”며 “이 중 한 곳과 대대적 글로벌 론칭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이어 “비밀 유지 협약에 따라 세부 내용은 밝히지 못하지만, 론칭 이후 단기간에 폭발적인 유저 확보가 이어질 수 있을 정도의 파급력이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결제·송금 등의 뱅킹 시스템을 비롯해 식당 주문과 대기 현황 알림, 실시간 쇼핑 등의 기능을 탑재해 생활문화 전반에 걸친 올라운드 블록체인 메신저로 진화 시켜 가겠다고 했다.

팍스넷은 블록체인 메인넷 ‘그리다(GRIDA)’에 대한 생태계 확장 계획도 전했다.

팍스넷에 따르면 그리다는 초당 거래량(TPS)이 20만 TPS에 이른다. 탈중앙화 노드 분산 방식으로 모든 데이터 전송을 1.5~3.0초에 할 수 있다.

블라디 슬라브 팍스넷 개발본부장은 “그리다는 오캐멀 프로그래밍 언어를 채택해 보안과 상호작용, 에러 복구 등의 시스템까지 갖춘 업계 최고 수준의 차세대 블록체인 메인넷”이라며 “그리다 생태계에서 개발된 블록체인 메신저 쉬는 모든 데이터를 400바이트로 통일해 분산 전송하므로 유저들은 진화된 데이터 처리 속도와 추적할 수 없는 보안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팍스넷은 앞으로 그리다를 통해 각종 인증 기능을 대체하는 디지털ID 발급, 추적과 해킹이 불가능한 데이터 스토리지, 클라우드X 등의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김수찬 기자 [email protected]

김수찬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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