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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리브라, 암호화폐 발전 2~3년 앞당겨”

    • 신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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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8-0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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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19-08-05 11:21
(▲사진출처=리브라)

【한국블록체인뉴스】 암호화폐 자산 전문 업체 비트와이즈가 페이스북의 자체 암호화폐 ‘리브라(Libra)’ 프로젝트가 암호화폐 산업 발전을 3년 이상 앞당겼다고 평가했다.

지난 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와이즈는 홈페이지를 통해 “리브라와 관련된 미국 의회 청문회로 암호화폐 산업의 토론이 더욱 가속화됐다”며 “이는 암호화폐 산업 발전을 2~3년 앞당긴 것”이라고 밝혔다.

비트와이즈는 “리브라 개발과 의회 청문회를 통해 사람들은 ‘암호화폐를 더는 무시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고 했다.

이어 “암호화폐 업계에 대한 높은 관심이 모두 긍정적일 수는 없다”며 “당국이 규제에 초점을 두면 부정적인 영향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비트와이즈는 “정부가 암호화폐 업계에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하면서 ICO(암호화폐 공개), 비규제 암호화폐 거래소와 같은 업계의 어두운 부분에 대한 규제를 기대할 수 있다”면서 “이러한 정밀조사와 관심은 업계에 장기적으로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투자자들은 (이러한 관심으로) 규제당국이 업계에 개입한다는 인식을 받을 수 있다”며 “이는 업계의 성숙화를 끌어낼 수 있다”고 했다.

앞서 미국 의회는 리브라와 관련돼 2차례 청문회를 했다. 당시 의원들은 세계 금융 시스템의 안정성에 리브라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우려했다. 다만 의원들은 지난달 30일 열린 ‘디지털 화폐 및 블록체인 규제 프레임워크 검토’ 청문회에서 블록체인의 잠재력과 필요성은 인정했다.

마이크 크래포 상원 은행위원회 위원장은 “미국은 창조적인 기술인 블록체인 규제에 앞장서야 하며 혁신 분야에 뒤처져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블록체인 기술은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미국에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면서도 “동시에 엄청난 리스크가 있어 이를 통제하는 방안이 요구된다”고 했다.

신용수 기자 [email protected]

신용수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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