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9. 11. 15(금) 17:55
페이지상단으로이동

美연준 기준금리 인하에 비트코인 가격 1만달러 회복

    • 김수찬 기자
    • |
    • 입력 2019-08-01 10:30
▲ 사진제공=셔터스톡

【한국블록체인뉴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인하하자 비트코인(BTC) 가격이 1만 달러를 넘어서며 회복세로 돌아섰다.

1일 오전 10시 빗썸 기준 국내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 같은 시각보다 4.29% 오른 1193만4000원이다.

비트코인은 지난달 31일 오전 7시를 기점으로 상승하면서 현재 1200만 원 선까지 넘보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213조9114억 원, 24시간 거래량은 745억8259만 원이다.

이더리움을 비롯한 알트코인 가격은 소폭 상승하거나 보합세다. 이더리움(ETH)은 2.51% 오른 25만7000원, 리플(XPR)은 0.26% 하락한 378원, 비트코인캐시(BCH)는 1.78% 빠진 38만4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크립토공포탐욕지수는 31포인트로 ‘공포’ 상태다. 크립토공포탐욕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낸다.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업계는 비트코인 가격이 회복세를 보인 이유로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를 꼽았다. 금리 인하에 따른 수익 악화로 투자자들이 자산 피난처 역할이 가능한 암호화폐(비트코인)를 선택했다는 분석이다.

거래 플랫폼 이토로의 애널리스트 사이먼 피터스는 “연준의 금리 인하 정책 결정이 강력한 비트코인 시장 랠리를 촉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투자 리서치 업체 펀드스트랫의 톰 리 CEO는 “연준이 금리 인하를 단행할 가능성이 커 비트코인은 지지부진한 흐름을 깨고 본격적인 상승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알렉스 크루거는 29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연준이 금리 인하를 결정해도 비트코인 가격에 영향은 없다”며 “과거 연준의 금리 결정에도 비트코인 가격은 크게 영향을 받지 않았다. 암호화폐 투자자들은 상상 속의 가상현실에 살고 있다”고 꼬집었다.

김수찬 기자 [email protected]

김수찬 기자 | [email protected]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