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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블록체인 자금조달 STO, 사이판 뜬다”

    • 이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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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7-11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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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19-07-12 07:37
▲이욱희 아시아블록체인공공서비스협회 사무총장. (사진=이한수 기자)

【한국블록체인뉴스】 “블록체인 자금 조달 흐름이 STO(증권형 토큰 공개)로 흘러가는 건 명확하고 앞으로 사이판이 떠오를 것으로 본다.”

이욱희 아시아블록체인공공서비스협회 사무총장은 11일 서울 서초구 월튼블록체인연구교육원에서 열린 ‘블록체인 STO 세미나’에서 ‘사이판 크립토 밸리’를 소개하며 이같이 말했다.

사이판은 미국 연방 정부&북마리아나제도 연방 정부의 TaxID와 라이선스를 취득하고 4주의 기간을 거쳐야 STO를 위한 법인을 설립할 수 있다. 암호화폐 거래 면허도 취득해야 하고 은행계좌를 개설하려면 라이선스를 필수로 받아야 한다.

대신 낮은 법인세율과 유리한 정책 방향, 달러 통장 개설, 빠른 이동 거리가 장점이라고 이 사무총장은 설명했다.

이 사무총장에 따르면 사이판의 법인세는 9.45%로 싱가포르·홍콩·몰타보다 사업 효율성이 높다.

ICO 정책은 확정되지 않았다. 사이판에서는 제2의 ICO 지역이 되기 위해 암호화폐에 친화적인 법 제정을 진행하고 있다.

또 USD 달러를 사용하고 있어 계좌 사용에 제한이 줄고 한국에서 4시간 20분 정도 거리로 이동 시간에 대한 부담도 적다.

이 사무총장은 “싱가포르통화청(MAS)의 규제를 받는 싱가포르나 자금세탁방지법(AML)과 신원확인절차(KYC)를 엄격히 적용하는 홍콩, 규제는 약하지만 이동 거리가 상당한 몰타보다 상대적으로 사업체를 꾸리기 쉽다”고 했다.

이어 “지금까지 국경 없는 거래 시장을 만들고 투명한 관리, 가치 안정성을 위해 ICO나 IEO를 해왔으나 가치 안정성 문제는 여전히 업계의 숙제”라며 “STO가 그런 면에서 효과적일 것”이라고 했다.

이한수 기자 onepoint@hkbnews.com

이한수 기자 | onepoint@h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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