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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결제·교환용 암호화폐 부가세 면세 검토…스테이블코인 제외

    • 김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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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7-09 17:24
    • |
    • 수정 2019-07-09 17:24
▲ 사진출처=IRAS

【한국블록체인뉴스】 싱가포르가 교환 매개로 사용하는 암호화폐에 부가가치세를 면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8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싱가포르 국세청(IRAS)은 교환 매개의 기능을 하는 암호화폐에 부가가치세의 일종인 상품서비스세(GST)를 부과 대상에서 제외하는 안을 내놨다.

현재 싱가포르는 디지털 결제 토큰에 상품서비스세를 부과하고 있다.

이번 안에는 ‘상품·서비스 결제를 위한 디지털 결제 토큰 이용이 토큰 공급을 발생하지 않으면 디지털 결제 토큰을 현금이나 다른 디지털 결제 토큰으로 교환할 때 GST를 부과하지 않을 것’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IRAS에 따르면 디지털 결제 토큰의 정의는 ▲단위 표시 가능 ▲대체 가능 ▲기타 화폐로 표시되거나 연동되지 않을 것 ▲전자적 전송·보관·거래 가능 ▲대중 또는 대중 일부가 사용하는 교환 매개체로 사용에 큰 제약이 없는 것이라고 했다.

IRAS는 디지털 결제 토큰 예시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라이트코인, 대시, 모네로, 리플, 지캐시 등을 언급했다. 반면 법정화폐와 연동돼 가치가 고정된 스테이블 코인은 GST 면세 조항이 적용되지 않는다고 명시했다.

현재 초안 단계며 오는 26일까지 ‘디지털 결제 토큰을 위한 법률 개정’에 대한 대중 의견 수렴을 거칠 예정이다. 해당 안이 의회를 통과하면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김수찬 기자 [email protected]

김수찬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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