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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전세공공주택 입주자 2389명…보증금 95% 저리 지원

    • 손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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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6-28 11:40
    • |
    • 수정 2019-06-28 11:40
(사진출처=픽사베이)

【한국블록체인뉴스】 무주택 시민이 거주를 원하는 주택을 직접 찾아 신청하면 서울시가 전·월세 보증금의 95%를 저금리로 지원하는 ‘기존주택 전세 공공주택’ 입주자가 선정됐다.

28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3월 14~20일 기존주택 전세 공공주택 입주자를 신청받은 결과 총 1만1393명이 신청을 했고 그중 저소득층 2000명, 신혼부부 389명을 뽑았다.

기존주택 전세 공공주택은 입주대상자가 주택을 물색해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에 신청하면 SH공사에서 전세 가능 여부를 검토 후 계약자가 돼 주택소유자와 전세 계약을 하고 이를 다시 입주대상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방식이다.

계약하면 SH공사가 가구당 9000만 원 이내에서 전·월세 보증금의 95%를 저금리로 지원한다. 나머지 5%는 입주자가 계약금으로 내게 된다. 전·월세 보증금이 9000만 원을 넘으면 초과 보증금을 입주자가 내면 된다.

신혼부부Ⅰ(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 대상자)는 1억2000만 원 이내에서 전·월세 보증금 95%를 저금리로 지원한다.

임대계약은 2년이다. 자격이 유지되면 2년 단위로 9회까지 재계약이 가능해 최대 20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혼부부Ⅱ(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100% 이하 대상자)는 2회 재계약을 할 수 있다. 자녀가 있으면 추가 2회 재계약, 최대 10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입주대상자는 입주대상 주택에 대한 권리분석심사(임차목적물의 지원 여부 판단을 위해 주택 현황·근저당 등 소유권 제한 여부·전세금 보장 신용보험 가입 가능 여부 등을 확인 심사하는 과정)에서 적격으로 나오면 임대차 계약을 하게 된다. 올해 12월 30일까지 계약이 되면 보증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 주택은 전용면적 85㎡ 이하(1인 가구는 60㎡ 이하)의 전세 주택 또는 보증부월세 주택이다. 보증금 한도는 저소득층은 전세보증금 2억2500만 원 이하, 신혼부부Ⅰ·Ⅱ는 각각 3억 원, 6억 원 이하다.

류훈 서울시 주택건축본부장은 “기존주택 전세 공공주택 공급으로 입주대상자들이 거주를 희망하는 생활지역과 주택에서 장기적·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손강훈 기자 [email protected]

손강훈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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