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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파이넥스 “8억5000만 달러 손실 은폐, 사실 무근”

    • 신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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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4-26 14:28
    • |
    • 수정 2019-04-26 14:28
(▲사진출처=비트파이넥스)

【한국블록체인뉴스】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파이넥스(Bitfinex)가 ‘8억5000만 달러(약 9900억 원) 손실 은폐설’과 관련,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비트파이넥스는 26일(현지시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뉴욕주 검찰총장은 비트파이넥스와 테더에 특정 문서 제출을 요구하고 사전 통보, 청문회 없이 강제적인 구제책을 강요했다”고 알렸다.

비트파이넥스 측은 “뉴욕주 검찰의 서류는 믿기 어려우며 크립토 캐피털(Crypto Capital)에서 발생했다고 주장하는 8억5000만 달러의 손실 등은 거짓 주장으로 가득 차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우리는 크립토 캐피털에 맡긴 돈이 손실을 본 것은 아니지만, 실제 압류돼 보호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비트파이넥스는 이를 되찾기 위한 권리와 구제책을 행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안타깝게도 뉴욕 검찰은 비트파이넥스의 구제 노력을 훼손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비트파이넥스와 테더는 뉴욕 검찰과 협조하고 있고 그들도 우리의 구제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힘써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비트파이넥스와 테더는 모두 재정적으로 튼튼하다”면서 “뉴욕 검찰이 제기한 모든 의혹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전날 레티야 제임스 뉴욕주 검찰총장은 “비트파이넥스와 모회사인 아이파이넥스(iFinex)가 테더 준비금을 사용해 약 8억 5000만 달러의 손실을 은폐했다”고 주장했다.

제임스 총장은 “테더가 지금까지 투자자들에게 완전한 달러 보유고(테더의 발행량만큼 달러를 보유하고 있는 것)를 갖고 있다고 주장해왔다”며 “투자자 기만행위를 벌인 테더와 테더의 발행 기관에 모든 자료의 삭제·수정을 금지하는 법원 명령을 발효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신용수 기자 [email protected]

신용수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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