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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루프-강원도, 만성질환 통합 관리 플랫폼 시범 운영

    • 이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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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1-18 15:35
▲(사진제공=아이콘루프)

【한국블록체인뉴스】 국내 블록체인 기업 아이콘루프가 강원도와 함께 '블록체인 기반 강원도형 만성질환 통합 관리 플랫폼'의 시범 운영에 본격 착수한다고 18일 밝혔다.

본 플랫폼 구축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2020년도 블록체인 공공선도 시범사업'의 10개 선정 과제 중 의료 부문 프로젝트다.

그동안 주관 사업자인 아이콘루프는 ㈜유비플러스, ㈜이드웨어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블록체인 기반의 만성질환 통합 관리 플랫폼 기술 개발을 진행해 왔다.

이번 시범 운영은 강원도민 중 평창 개수보건진료소와 거문보건진료소 소속의 만성질환자 100명을 대상으로 지난 9일 시작해 오는 12월 4일까지 약 4주간 진행된다.

아이콘루프에 따르면, 현재 대상자로 선정된 100명에게 생체정보 측정을 위한 혈압계, 혈당계, 체중계, 스마트밴드(활동량계) 등 IoMT(의료 IoT) 기기 4종 지급 및 앱 사용법 교육 후 시범 운영을 진행 중이다.

측정된 생체정보에 대한 AI(인공지능) 분석 및 예측을 바탕으로 건강정보 및 생활정보, 기관의 피드백, 코칭 등 심뇌혈관 질환에 특화된 개인 맞춤형 셀프케어 서비스가 제공되며, 제공된 내용 등에 대한 이력은 블록체인으로 보다 투명하고 안전하게 관리된다.

강원도형 만성질환 통합 관리 플랫폼은 고령 인구 비율이 높고 지리적 환경으로 의료 접근성이 다소 낮아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도 만성질환자를 위해 DID(Decentralized ID) 기술에 기반, 환자 자신의 데이터 소유권을 직접 관리 및 통제할 수 있는 '개인정보 자기결정권'과 자신의 정보를 제3자에게 제공해 관리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개인정보 이동권'을 제공함으로써 최근 지속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는 마이데이터에 대한 기반을 마련했다.

사용자는 아이콘루프의 DID 기반 신원인증 서비스 '쯩'을 통해 로그인 및 본인인증을 진행하며 만성질환 관리 대상자임을 인증하는 인증서(VC)를 DID로 발급받게 된다. 이를 통해 관리 서비스 이용 시 적격 여부를 검증, 환자 본인만이 적합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김종협 아이콘루프 대표는 "본 플랫폼의 시범 운영을 통해 DID 인프라가 조성되면 향후 헬스케어뿐 아니라 금융 등 여러 분야와 접목해 도민 신원인증, 자격인증 등 다양한 영역으로의 확장을 기대해 볼 수 있다"라며 "향후에도 아이콘루프는 데이터의 주권이 개인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여러 기관과 함께 협업하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한수 기자 onepoint@hkbnews.com

이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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