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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닥스, 특금법 대비 위해 옥타솔루션과 '맞손'

    • 이한수 기자
    • |
    • 입력 2020-11-13 18:55
▲(사진제공=코어닥스)

【한국블록체인뉴스】 가상자산 거래소 코어닥스(COREDAX)가 지난 6일 옥타솔루션과 자금세탁방지(AML)·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 솔루션 도입을 위한 통합 계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코어닥스는 특금법(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 시행에 대비하기 위해 이번 계약을 준비했다.

옥타솔루션은 레그테크(RegTech, Regulatory Technology) 금융 준법 전문 기업으로 기존 은행, 보험, 캐피탈 등 금융 회사에 AML 솔루션을 공급하는 기업이다.

가상자산 산업계에서도 빗썸(Bithumb), 바이낸스(Binance) 등 글로벌 대형 거래소에 성공적인 솔루션 구축 사례들을 만들어 왔다.

코어닥스 측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양사가 단순 솔루션 납품에서 나아가 위험 평가 분석과 통제 관리에 대한 컨설팅 및 교육을 바탕으로 고객 위험 평가, 거래 모니터링 등 국제 자금 세탁 방지 규정에 맞는 AML 규칙을 적용하고, 보이스피싱 등 전자 금융 사기를 예방하고 이상 거래 징후를 탐지·추적하는 전방위적인 통합 프로세스를 갖추는 것을 목표로 한다.

코어닥스는 앞선 8월부터 다우존스 리스크 앤 컴플라이언스(Dow Jones Risk & Compliance) 솔루션을 도입해 유엔, 미국 재무부 해외 재산 통제국(OFAC), 유럽 연합(EU) 등 국제기구와 전 세계 200여 국의 정부로부터 8시간마다 업데이트되는 1600개 이상의 국제 제재 명단을 블랙리스트 필터링에 적용해 AML을 진행 중이다.

여기에 더해 옥타솔루션과의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한 단계 더 향상된 AML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는게 코어닥스 측 설명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웁살라시큐리티의 블랙리스트 월렛에 대한 감시와 추적 필터링에 관한 솔루션 패키지도 포함돼 있다.

코어닥스 측 관계자는 “기존 금융 시스템이 포괄하지 못하는 가상자산 사업자에 특화한 서비스로, 그동안 자체적으로 관리하던 사고 관리 및 블랙리스트 월렛 관리의 통제 범위를 확대해 더 안전하고 보안성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한수 기자 onepoint@hkbnews.com

이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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