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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부 플랫폼 체리, 온택트 기술 활용 걷기 축제 성료

    • 이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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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9-16 11:16
▲(사진제공=이포넷)

【한국블록체인뉴스】 국내 블록체인 기반 기부 플랫폼 ‘체리 희망 나눔 플랫폼’은 자살 예방을 위한 온택트(Ontact) 걷기 자선 행사 ‘제9회 사람사랑 생명사랑 걷기 축제’를 성료했다고 16일 밝혔다.

2012년부터 매년 안양 일대에서 이 축제를 개최해 온 월드휴먼브리지 안양 지역본부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는 취지로 국내 최초 온택트 방식의 걷기 축제를 기획해 체리와 함께 진행했다.

온택트란 비대면을 뜻하는 언택트(Untact)와 온라인을 통한 외부와의 연결(On)을 더한 개념이다. 온라인으로 대면하는 새로운 사회의 흐름을 말한다.

이번 행사는 신청부터 참가까지 모두 비대면으로 이뤄졌다.

행사 당일 체리를 통해 모바일로 후원금을 전달한 참가자 815명은 배송된 단체 티셔츠를 입고 자기가 있는 위치에서 체리 앱의 만보기 기능을 활용, 시간 내 1004걸음 이상 걷는 것이 목표였다.

주최 측 관계자는 “실시간으로 도전 중인 참가자들의 프로필 정보와 랭킹을 공개해 몸은 서로 떨어져 있지만, 마음으로는 함께 모여 대회에 참가한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며 “마치 실제처럼 박진감 넘치는 대회 진행이 가능했다”고 전했다.

걷기를 완료한 참가자들은 자신의 기록을 SNS에 올려 친구들의 참여를 독려하기도 했다.

체리를 운영·개발한 이포넷의 이수정 대표는 “코로나19로 오프라인 행사들이 취소되며 사회 공헌 분야의 모금 활동이 위축되는 상황을 타개하고자 온택트 기술을 활용한 걷기 축제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단체와 기술로 세상을 이롭게 하는 참신한 시도를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당 캠페인은 오는 30일까지 계속해서 기부 후원금을 받는다.

이한수 기자 onepoint@hkbnews.com

이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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