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상단으로이동

[디파이 로드쇼] 디파이의 진화…“개인 맞춤형 금융상품 출시될 것”

    • 이한수 기자
    • |
    • 입력 2020-08-25 08:42
▲(사진출처=코리아 디파이 로드쇼 캡처)

【한국블록체인뉴스】 디파이(DeFi)의 혁신과 변화가 지속하면서 개인 자산에 맞춘 금융상품이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 해시드의 김성호 공동창업자이자 파트너는 24일 온라인으로 열린 ‘코리아 디파이 로드쇼 2020’에서 ‘디파이가 가져올 미래의 금융’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앞으로 누구나 개인화 금융상품 제공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전통 금융권에서 취급하지 않는 자산들이 디파이에서 거래할 수 있고, 누구나 모든 자산에 대해 금융거래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파트너는 “게임아이템이나 데이터, 거버넌스 토큰, IP 등 전통 금융권에서 취급하지 않는 자산이 앞으로 디파이에서 거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아울러 담보대출과 헤지 상품, 자산관리, 자산거래 모두 특정 금융기관을 거치지 않고도 거래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용자의 자산과 리스크 등을 분석해 이용자만을 위한 맞춤형 개인화 금융상품 개발이 가능하다”며 “오로지 내 자산, 나만을 위한 금융 서비스가 상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우 메이커다오 한국 커뮤니티 총괄은 “디파이의 혁신과 변화는 무궁무진하다”며 의견을 같이했다.

▲(사진출처=코리아 디파이 로드쇼 캡처)

디파이란 탈중앙화 금융으로 언제 어디서, 누구나 오픈소스 네트워크를 통해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은행 없이 금융거래를 할 수 있는 기술이다.

정해진 코드대로 실행되기 때문에 정부나 기관, 은행 등이 필요 없다. 자산에 대한 통제권을 자신이 가신 셈이다.

오픈소스와 오픈 데이터를 사용해 투명하고 협동이 가능하다. 업그레이드가 쉽고 누구와도 협력할 수 있어 참신한 디앱이 제작되고 있다. 시스템에 기여하는 사람에게는 보상이 따른다.

세계은행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아직 은행 시스템을 이용해본 적 없는 인구가 2018년 무려 20억 명에 달한다. 이에 따라 디파이는 매력적인 시장일 수밖에 없다.

이러한 장점 덕분에 전 세계 디파이 시장에서는 올해 5월 기준 약 1조 원가량의 거래량이 발생했다.

김진우 메이커다오 한국 커뮤니티 총괄은 “이더리움의 수수료가 점차 증가하는 현상은 그만큼 이더리움 네트워크가 활발히 사용되고 있다는 것”이라며 “많은 사용자가 경쟁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한수 기자 onepoint@hkbnews.com

이한수 기자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