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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시중은행 첫 사설인증서 적용…농협 올원뱅크, 패스 앱 연동

    • 이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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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7-13 11:32
▲왼쪽부터 최순종 LGU+ 기업기반사업그룹장, 이상래 농협은행 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 오세현 SK텔레콤 블록체인·인증사업본부장, 김종서 아톤 대표. (사진제공=이통3사 공동)

【한국블록체인뉴스】 이동통신 3사 본인인증 앱 기반 사설인증서인 패스(PASS) 인증서가 오는 9월 시중은행에 처음으로 적용된다.

13일 이통3사에 따르면 NH농협은행·핀테크 보안 기업 아톤과 함께 패스 앱 기반 비대면 금융 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서울 서초구 NH디지털 혁신캠퍼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상래 농협은행 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과 오세현 SK텔레콤 블록체인·인증사업본부장, 최순종 LGU+ 기업기반사업그룹장, 김종서 아톤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농협은행의 생활금융 플랫폼 올원뱅크와 패스 앱을 연계해 회원가입과 인증 절차를 편리하게 개선하고, 패스 앱으로 농협은행 금융상품 관련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는 등 고객 편의 향상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9월 중 올원뱅크 앱과 패스 앱을 연동하고 패스 인증서와 패스 간편로그인 서비스를 원스톱(one-stop)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패스 인증서는 비대면 계좌 개설, 자동이체 전자서명, 보험, 전자상거래 서비스 등 다양한 영역에 활용할 수 있고 복잡한 솔루션 개발 없이 연동 가능해 기업과 기관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올원뱅크 앱에 패스 인증서가 적용되면 시중은행(제1금융권)에 사설인증서가 적용되는 첫 사례가 된다.

이상래 농협은행 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은 “고객에게 더욱 간편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협약했다”며 “새로운 도전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고, 다양한 상생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해서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통3사 관계자는 “시중은행의 모바일 금융 서비스에 패스를 연동해 가입부터 활용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기반을 마련한 의미 있는 협업 사례”라며 “이통3사는 5G, 인공지능 등 다양한 ICT 역량을 기반으로 포스트 공인인증서 시대 금융사들의 혁신을 돕는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한수 기자 onepoint@hkbnews.com

이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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