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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우편사업에 블록체인 기술 도입

    • 김수찬 기자
    • |
    • 입력 2018-11-09 13:33
▲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오른쪽부터), 쿠니오 타니가키 일본우정 부사장, 강 닝 중국우정 부사장이 지난 8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한중일 우편고위급 회의에서 양해각서를 교환한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우정사업본부)

한·중·일 3개국의 우편 사업에 블록체인 기술이 도입된다.

9일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8~9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한‧중‧일 우편고위급 회의에서 3개국 간 협력 강화와 블록체인 도입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보통 우편물의 디지털화에 따른 국제 우편물 감소 등 3개국이 공통으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3개국은 핵심 주제로 ▲각국 우정사업 혁신사례 공유 ▲전자상거래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 방안 ▲4차 산업혁명 시대 우편 분야의 생존 전략 등을 토의했다.

한국 우정사업본부는 우편물 배달 정보에 도입할 블록체인 기술 공동 개발을 제안해 3개국 간 협력을 끌어냈다. 각국 대표는 우정 분야 협력 강화 목표의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3개국은 미래 우편 서비스의 혁신 기술 정보를 공유하고, 급성장하는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우편 물량 확대와 신속한 통관을 위해 협력한다. 기술 도입을 위한 전담팀 구성 등 구체적인 내용도 포함됐다.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은 “합의된 전략사업 추진을 토대로 국제우편 분야에서 3국 간 긴밀한 상호 협력을 통해 동반 성장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수찬 기자 | hkbnews2@h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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