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출 서류 사라진다…서울시, 블록체인 행정서비스 개발

    • 김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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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4-12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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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19-04-12 11:42
▲ 박원순 서울시장. (사진=조용기 기자)

【한국블록체인뉴스】 서울시가 올 연말까지 제출 서류 없이 행정서비스를 이용하는 블록체인 서비스 6종을 추가 개발한다.

서울시는 블록체인 기반 행정서비스 6종을 추가 개발해 연말까지 단계적으로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0월 발표한 ‘블록체인 도시 서울 추진계획’의 후속 조치다.

시는 블록체인 도시 구축을 위해 2022년까지 14개 블록체인 기반 행정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달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투표와 장안평 중고차 매매 시스템 등을 개발해 시범운영하고 있다.

이달부터 개발에 들어가는 블록체인 기반 행정서비스 6종은 ▲서류 없는 온라인 자격검증 ▲마일리지 통합 관리 ▲서울 시민 카드 서비스 확대 ▲시간제 노동자 권익 보호 ▲하도급 대금 자동지급 ▲민주주의 서울서비스다.

서류 없는 온라인 자격검증은 청년수당·주민(시민) 감사 청구 등에서 자격검증을 위해 제출하던 증빙서류를 온라인 자격조회로 대체한다. 개인정보 자기 결정권 부여와 증빙서류 제출에 따른 사회적 비용을 절감한다.

또 개별적으로 분산된 마일리지 시스템을 통합하고 서울시 소상공인 지원 대책 중 하나인 ‘제로페이’와 연계해 두 가지 시스템의 실효성을 높인다.

이 밖에도 블록체인 기반의 4대 보험 가입과 근무경력 관리 등으로 시간제 노동자 권익 보호 강화와 정보의 신뢰성 확보도 도모한다.

서울시는 일반 시민과 민간 블록체인 관계자·전문가들의 의견을 수용해 이달부터 서비스 개발에 들어가 올해 말까지 6종의 추가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수찬 기자 capksc3@hkbnews.com

김수찬 기자 | capksc3@h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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